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2·3비상계엄사태를 전후한 비화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하며 사실상 정계에 복귀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되고 선고만 남겨둔 상황에 때를 맞춘 행보이지만,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탄핵심판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대선을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한편 한 전 대표는 책에서 12·3비상계엄선포 이후 상황들을 자신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에 찬성 입장을 밝히게 된 결정적 계기가 12월10일 저녁 대통령실 관계자로부터 들은 말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대통령실 관계자로부터 아무래도.
한국의비상계엄사태, 미국의 트럼프 재집권, 유럽의 극우정당 득세까지 민주주의 붕괴의 신호가 세계 곳곳에서 목격된다.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진 지금, 우리는 정치적 회복을 이뤄낼 수 있을까.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며 한국 사회는 혼돈으로 빠져들고 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2030 청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탄핵 찬성 집회에는 젊은 여성이, 반대 집회에는 젊은 남성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화성 남자 금성 여자’만큼 완전히 다른 걸까.
이들은 부모 세대인 4050 세대와도 다르다.
어떻게 왜 얼마나 다른지를 통계청 발표, 여론조사, 사건.
12·3비상계엄사태 이후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 수, 내용을 들며 분석력 있는 기사를 만들었다.
다만 전체적인 기사의 톤이 ‘청년들이 과격해졌다’는 데만 맞춰져 균형을 잡았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http://www.fromthevault.kr/
6일자 ‘집·직장·학벌 먼저 황금 티켓 증후군’ 기사는 단편적으로.
윤 대통령은 끝까지 “비상계엄은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의 합법적 권한 행사”라고 주장했지만 법조계에선 ‘만장 일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올 거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고위 공직자가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했을 때 파면되는데 다수의 헌법 전문가들은 두달여간 탄핵 재판을 통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2·3비상계엄당시 윤석열 대통령,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통화했던 내용을 정리한 별도의 자필 메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싹 잡아들여”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도 포함된 이 메모에 대해 홍 전 차장은 검찰에서 “계엄 이후 퇴근까지 순서대로 재정리한 것”이라고.
대통령실 브리핑은비상계엄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국방부 장관 인선 발표 후 처음이다.
탄핵 기각·각하를 요구하는 여권의 목소리도 고조됐다.
나경원 의원은 “‘설사 헌법 위반이라고 하더라도 대통령 탄핵, 파면에 이를 정도가 아니지 않나’라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com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
윤 대통령이비상계엄선포라는 과거 행위에 대한 사과 없이 향후 계획만 밝힌 것은 헌법 수호 의지를 의심받을 수 있는 대목이라는 지적이다.
헌재가 윤 대통령 발언을 따져 보느라 선고 시기를 늦출 가능성도 낮다는 게 법조계의 분석이다.
차 교수는 “개헌은 국민적 합의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지 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