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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kimbsv1@ohmynews.com]▲ 부산일보 28일자 지면 1면에 배치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 김보성 하윤수 전 교육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확정으로 치러지는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김석준 후보가 상대인 정승윤·최윤홍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석준 후보는 36.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정승윤 후보가 26.1%, 최윤홍 후보가 10.1%로 김 후보를 뒤쫓는 구도였다.그러나 부동층이 20%를 넘겨 재선거의 변수도 드러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10.6%).', '잘 모르겠다(16.5%)'라는 응답은 모두 27.1%였다. 이는 탄핵 정국에서 여러 논란거리가 재선거를 삼켰지만,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부산일보>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가상 양자대결 조사도 했는데, 3파전과 마찬가지로 김석준 후보가 선두를 지켰다. 진보 쪽인 김 후보는 본선 등록 직전 차정인 예비후보의 사퇴로 사실상 단일화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보수 쪽은 2차 단일화에 실패했다.김 후보와 정 후보를 상정한 구도에서 두 사람은 각각 41.3%, 32.4%를 얻었다. 김 후보와 최 후보의 가상 대결에서는 42.3%, 18.8%로 서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보수 쪽 후보들이 막판 누구로 단일화하더라도 김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 자리했다. 하지만 이 경우도 표심을 정하지 않은 유권자가 많았다. '김석준-정승윤', '김석준-최윤홍'을 각각 가상한 대결에서 부동층은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르겠다'라는 답변을 합쳐서 26.3%, 38.9%에 달했다. ▲ 지난 20일 부전역 앞에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정승윤, 최윤홍 후보의 선거벽보가 부착돼 있다.ⓒ 김보성 재선 교육감을 지내 인지도가 있는 김석준 후보의 우위는 8명의 예비후보가 뛰던 시기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지난 2월 14~15일 <국제신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한 조사에서 김 후보는 22.5%로 1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출마자들은 차정인(10.1%) 예비후보를 제외하면 전부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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