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국 역사 비하
원래 사학계에서의 기본 메타는 실증주의임
개인적인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과거 사실을 전하는 데 주력함
그런데 이 역사학에 가치판단을 부여하기 시작한 게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임
소위 '유물론적 역사관', 줄여서 '유물사관'이라고도 부르지
이들은 한국사가 부끄러운 계급사회로 점철되어 있었고,
프롤레타리아야말로 이 미개국가를 정상화시킬 구세주라 여겼음
현대의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하는 뉴라이트가
이 유물사관 학파의 후예이며
이들이 한국사를 폄하하고 자국민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데 주력하고 있음
다른 나라의 우파 정당들을 보면
미국의 공화당, 프랑스의 국민연합, 일본의 자유민주당, 튀르키예의 정의개발당 등과 같이
자국 역사를 자랑스러워하고 자국민들의 자존감도 북돋우는 정당들이 대부분이다
뉴라이트마냥 우파를 자처하며 자국사를 깎아내리는 세력은 어디에도 없음
2. 악플, 좌표찍기 문화
원래 우파는 이성적이고 신중한 판단을 중시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무슨 잘못을 했다는 '의혹'을 받을 때
성급하게 그 사람을 마녀사냥하지 않고
그 사람이 정말 그 잘못을 한 게 맞는지,
억울하게 누명을 쓴 건 아닌지를 숙고하며
진짜 진실이 판명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기본임
소위 말하는 '중립기어'를 박는다는 얘기임
그리고 설사 그 사람이 진짜 잘못을 한 게 판명나더라도
죗값을 치른 뒤엔 필요 이상으로 비난하지 않고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게 응원하는 것이 맞음
물론 죗값을 충분히 치르지 않았다면 비판하는 것이 맞겠지만
죗값을 충분히 치른 사람에게까지 계속 비난하는 건
소위 그냥 '살인스텝' 밟는 거나 다름없다 생각함
이런 살인스텝 밟는 문화 역시 좌파 사상에서 비롯한 건데
일명 '캔슬 컬쳐'라고 해서
특정 사람이 '정치적 올바름'을 지키지 못했다며
그 사람을 잔인하게 짓밟아버리는 좌파PC들의 악질문화에서 유래한 거임
그 사람을 같이 밟아달라고 좌표 찍는 문화는 덤
그리고 그 악플의 대상이 특히 공인이라면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데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을 끌어내리는 문화 역시
좌파들의 공산주의 사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