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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로 여의도 5배 면적의 과수원이 소실되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정부가 긴급지원에 나섭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 무상임대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산 농가에는 사료구매자금 1천 100억 원을 우선 배정하며 가축 진료 지원도 실시됩니다. 아울러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을 연기하고 재해대책 경영자금과 농업시설 복구 자금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1일 오후 4시 30분께 헌재 인근 재동초사거리에서 집회를 하던 보수단체 관계자가 진보당 집회가 시작되자 이에 반발하며 바닥에 드러누워 있다. 채민석 기자 [서울경제] “윤석열을 즉각 파면해야합니다.”“야 이 빨갱이들아 저리 안 가?”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일이 오는 4일로 결정된 1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인근은 진보와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대통령 복귀’, ‘탄핵 기각’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윤 대통령 탄핵 기각 촉구 집회 참가자들로 가득하던 헌재 정문 인근 재동초등학교 사거리는 오후 4시 30분이 되자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진보당 당직자들이 탄핵 촉구 집회를 열기 위해 같은 장소로 집결했기 때문이다.하늘색 옷을 입은 진보당 관계자들이 ‘윤석열 파면’, ‘탄핵 인용’ 등 내용이 담긴 피켓을 하늘로 치켜들고 하나 둘 몰려들자 흥분을 감추지 못한 보수 단체 집회 참석자들은 이들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곳곳에서는 “빨갱이 꺼져라”, “공산당 척결” 등 욕설과 고성이 터져나왔다. 한 지지자는 손가락으로 욕설을 하며 울분 섞인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근처를 지나던 외국인들은 순식간에 바뀐 분위기에 당황하며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기 시작했다.경찰은 상황이 격화되자 진보와 보수 측을 분리하기 위해 바리케이트를 치고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일부 지지자가 바닥에 드러누우며 “좌파들이 쫓겨나기 전까지는 절대 못 비킨다”라며 버티자 경찰은 “위험하니 나가야 한다”며 설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지지자들이 끝까지 이동을 거부하자 경찰은 인간띠를 만들어 양 단체의 상호간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나섰다. 1일 오후 4시 30분께 헌재 인근 재동초사거리에서 집회를 하던 보수단체 관계자가 진보당 집회가 시작되자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소리치고 있다. 채민석 기자 이날 헌재 인근은 곳곳에서 진보와 보수단체의 집회가 잇따라 진행돼 혼잡스러운 모습이었다.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안국역 2번 출구로 집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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