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사외이사로 활동한 지난 2년 동안한화오션은 미국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2건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출신으로 미국 내 조선업과 한국 조선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조지 P.
부시 파트너가 향후한화오션의 미국 내.
한화필리조선소는 본격적으로 미국 선박 건조 시장에 진입한 단계인데, 미국 조선 산업 재건은 단순 생산뿐만 아니라 자본 투자도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의 기존 조선소들을 개발하거나 현대화하기 위해 한국의 자본과 기술, 인력까지도 필요할 수 있다.
오늘날 미국 조선 산업은 너무 약화돼 있어서 한국.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필리조선소를 1억 달러(145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장현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미국 내 규제와 수주량 등 현재로선 불확실성이 크다”며 “미국 정책에 따라 투자 규모를 점차 늘려나가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가 사외이사로 활동한 지난 2년간한화오션은 미국필리조선소인수하고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2건을 수주했다.
특히 공화당 출신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조선업계와 협력을 바라고 있는 만큼 부시 파트너가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미 함정 MRO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에만 2척의 MRO 수주를 따냈다.
올해는 최대 6척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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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2~3척 정도의 시범 사업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총수도 직접 나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필리조선소를 1억 달러(1450억원)에 매입했는데 향후 군함 건조 및 MRO 전초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존 펠란 미 해군장관 후보자는 지난달 27일 청문회에서 이 사안을 예로 들면서 “그들의 자본과 기술을 미국에 유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쟁업체인한화오션의 경우 김동관한화부회장 결단으로 지난해 미국필리조선소를 1억달러(약 1450억원)에 인수해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미국 현지에조선소를 확보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길에서 미국 현지 투자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지난 6일 미국 워싱턴DC.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며, 올해에만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많다.
지난해한화시스템과 함께 인수한 미국필리조선소역시, 최근 미국 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박법'이 자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한화오션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한화오션은 미 군함 유지·보수·정비 작업인 MRO를 단 6개월만에 끝내고 인도했다는 소식이 전달돼 추가 수주 기대를 갖게 했다.
또 미국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미국 정치인들과 만나 협력 방안 논의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이탈리아 ENI, 미국 델핀, 캐나다 웨스턴LNG.
이에 대응해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를 인수하고 함정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로저 캠프한화디펜스USA 비즈니스 개발 시니어 디렉터(왼쪽 첫 번째)와 제이슨 박(Jason Pak∙한국명 박제선) 대외협력 시니어 디렉터(두 번째)가 지난주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