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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금융기관 수신 증가폭이 확대됐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의 2월 말 수신 잔액은 276조 5070억 원으로 전달 대비 4조 5004억 원 늘었다.

전달 3750억 원 증가와 비교해 증가폭이 대폭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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