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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연

    시인 수필가





    시드니항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바라보며

    유람선도 타보고



    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라

    온 세상을 발아래 두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들딸을 의사와 교사로 만들고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치고

    진갑 때 다섯 손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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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운 마음: 명상과 정신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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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서 '게임'이 풀린다 주가 석달새 10% 넘게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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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지움갤러리, 디아프 플러스서 젊은 예술가 3인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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