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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의 문화 교류 행사인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오늘(22일) 경남 김해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한 중 일 세 나라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교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형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무대 위로 재즈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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